웃어봐요

칠공주 아짐씨들의 이야기

멋져.김 2013. 7. 15. 20:09

이정도는 돼야 쓸만한건가유....?

    아짐씨들 일곱이 모여뿌렸다
    여고시절시절 칠공주파로 이름을 날리던
    그 아짐씨들이 화장은 떡칠하고
    오겹살을 노출시키는 패션에도 무방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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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모인 아짐씨덜. 옛시절 얘기부터 말문이 터지는디.
    술이 거나하게 취할무렵 누군가 먼저 서방 얘기를 꺼냈다.

    "야야.. 마른놈들이. 크다고? 지랼허네. 그놈쌕기는..영구야 영구..!!"
    순진한 나는 ""영구가 무신디?~? 하고 물었다
    "아. 빙신.. 영구가.. 머겠야
    영원한 구쎈치라는 거지.."





    그와중에 또 다른 아짐씨가 얼굴빛이 사색이되어..
    "야. 넌 영구.? 행운인줄 알어. 우리집토끼는 용팔이야 용팔이.~"

    또 한번 놀란 나는. "용팔이는 먼데.?"
    "아.~진짜 몰라?
    용써야 팔쎈치라고.."





    듣고있던 또 한 친구 울며 말하길..
    "얘드라. 부럽다.. 그좌식은..풋.. 땡칠이야.. "
    "오하하~~ 땡칠이.. 오하하 넘 심했다.. 얘~ 오하하하하"
    "ㅡ_ㅡa 땡칠인 또 몬데..?""
    " 응 그거
    땡겨야 칠센치라는 말이야.."





    그 얘길 듣고있든 내가 우리 그일 생각하며
    "그럼.. 우리그인.. 둘리겠네..? ^-^a"
    순간 내 얘길 듣고 있던 아짐씨 친구들이 다같이
    멍한 표정을 짓더니.. 내게 물어보길.
    "야. 둘리는 머냐.? 건 첨든네... "
    .
    .
    .
    .
    "엉..
    둘레가 이센치라는 말이여....우리 그이 말이야"
    헤헤 호호 히히 깔깔 ?

     

    그 놈참 행복한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