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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것이 많으면 자만하기가 쉽습니다

멋져.김 2012. 11. 24. 06:28

아는것이 많으면 자만하기가 쉽습니다

 

★ 황홀한 지오그래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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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만 믿고 설치다 보면
무슨 덫에나 걸리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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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무엇을 안다고 해 보았자

우리의 삶 중에서

한 줌의 모래알에도 못미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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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간은 지식을 좀 쌓았다 싶으면
고집스런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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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편견도 생기고
독단도 생기고 시시비비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병들을 고치는 데 무슨약이 필요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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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혜라는 것입니다.
지식은 사물을 알게 하지만
지혜는 먼저 내가 나를 알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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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스스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치수를 읽게 하지만
지식은 스스로를 과신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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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병이란 말이 여기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지혜는 나를 분별하게 하여
설 자리를 알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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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守分(수분)을 강조합니다.
말하자면 분수를 지키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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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공자의 분별은
시비를 가리기 위한 분별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 느껴보고 생각할 것이며
이해하고 판단할 것이란 점에서 수분인 것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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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수분은 아주 자연스럽게 내가 나를 알게도 하고
돌이켜 보게도 하고 반성해 보게도 하벼.
되돌아 볼 줄을 안다는 것은 옛것을 돌이켜볼 줄을 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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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이 선한 것이면 택하고 악한 것이면 버릴 줄 알 때
사람은 스스로를 들여다보게 됩니다.
우쭐해 하는 것보다 뉘우쳐 보는 경우가 사람을 훨씬 더 영글게 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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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면 무엇보다 자신을 자신이
분명하게 알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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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마음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겸허하며 스스로 정직합니다.
공자는 우리들에게
이러한 마음을 읽어 보고 깨닫게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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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중에서<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