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모님이 자식에게 보낸 편지...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해해 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늙어서 우리가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말하는 중간에 못하게 하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다.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들려주지 않았니?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나무라지는 말아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를 목욕시키려고 따라다니던
우리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니?
무심하거든 전 세계에 연결되어 있는
웹사이트를 통하여 그 방법을 우리에게
잘 가르쳐다오. 우리는 네게 얼마나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는지 아느냐?
상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 법,
옷을 어울리게 잘 입는 법,
너의 권리를 주장하는 방법 혹시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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