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내 인생에 잠시 쉼표를 찍어주자

멋져.김 2015. 10. 13. 18:08

내 인생에 잠시 쉼표를 찍어주자
시간은 참 빨리도 흐르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하루가 1년을 계획하고, 밤새워 기획하고, 땀 뻘뻘 흘리며
추진했던 프로그램들이 벌써 그 끝을 향해가고 있으니까요.

많은 분이 묻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왜 여행을 하세요?
여행이라는 게 준비해야 하는 것이 한둘이 아닐 텐데,
힘들지 않으세요?"

저희 답변은 늘 하나입니다.
"좋아서요"

1년간 몇 차례의 여행을 준비해서 떠나는 동안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도 만났습니다.
그분들의 격한 인생에 잠시 쉼표를 찍게 해드리는 것.
그 시간을 계기로 더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바로 따뜻한 하루가 여행하는 이유입니다.

2015년 11월, 미얀마에서 작은 쉼표를 찍고자 합니다.
가쁜 숨 몰아치듯 보낸 1년의 끝자락에 잠시라도 숨을 고르실 수 있도록
느림의 미학이 있는 아름다운 나라 미얀마로 선택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내 가족과 떠나는 여행이라고 생각하며 준비한 여행입니다.
느리지만 행복한 오늘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두드려 주세요.
따뜻한 하루가 함께 하겠습니다.

문의 : letter@onday.or.kr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메일로 문의하시면
안내 자료를 발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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