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봐요

지혜있는 유머

멋져.김 2015. 7. 9. 21:19

지혜있는 유머

모처럼 서울에 사는 아들 집에 들렀던

시어머니가 집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착한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난생 처음으로 비행기를 태워 드리려고

공항으로 모시고 갔지요.

부산행 비행기에 오른 할머니는

처음 타보는 비행기가

여간 신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화장실을 다녀오던 할머니는

자신이 앉은 의자보다 넓은 텅 빈 의자를 발견했습니다.

할머니는 그 자리에 앉아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지요.

이를 발견한 스튜어디스는

할머니를 제 자리로 돌려보내기 위해

실랑이를 버리고 있었습니다.
“할머니, 여기는 비싼 돈을 내야 앉을 수 있는

비즈니스석이에요.

어서 할머니 자리로 돌아가셔야 해요.”
“무슨 얘기야? 빈자리는 내가 맡은 건데.

누구나 앉는 게 임자야.”

할머니의 시끄러운 소리에 신문을 보던 신사분이

조용히 할머니 귀에 대고 한 마디를 말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놀란 듯이

자신의 자리로 뛰어가는 것이 아니겠어요?

신사분은 할머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할머니, 그 자리는 부산 가는 자리가 아니라

제주도 가는 자리예요.”
전혀 움직일 것 같지 않은 할머니 역시

쉽게 움직이게 하는 말.

이렇게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말,

어떤 문제도 풀어 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당신은 애무나 잘하셔...

어느 사투리가 심한 지방의원 후보가

시골 선거구에서 공약을 하고 있었다.

"이곳을 강간단지로 개발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구석구석에 도로를 간통하겠습니다. 여러븐!"

 

이에 다른 후보가 나섰다.

그는 전직 외무부장관이었다.

"친애하는 유권자 여러분. 강간이 뭡니까? 관광이지..

또 간통은 뭡니까 관통이지.."

듣고 있던 사투리 후보가 화를 냈다.

"이보시오. 전 애무부장관!

.

.

.

.

.

.

 

"당신은 애무나 잘하지 선거엔 왜 나왔소,,?" ㅎㅎ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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