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神이 人間에게 준 最高의 善物.
멋져.김
2018. 4. 29. 20:23
그래서 완당 김정희(1786-1856) 같은 學者도
一讀, 二色, 三酒를 人生三樂이라 했고
"學文 좋아하기를
色 좋아 하듯 하는 사람 못보았다"고 하셨다.
學者에 따라서는 性慾의 減退가
나이가 선사하는 解放과 祝福이라는
그 慾求나 설레임은 똑 같고
그에 대한 그리움과 간절함도 다를리가 없다
우스개소리가 있다 .
그러나 우리들 老年 나이에 불꽃은 꺼저가는데
과연 무슨 힘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던가.
괜스리 촛불 하나 켜다가 그만 꺼져버리고
한숨 쉬며 野望을 접은 經驗, 한 두 번이든가.
지금은 慾心 慾望 다 버려야 할 때
謹愼하고 자중하며 體統도 지키고
稟位도 지녀야 한다.
매일 먹어도 좋은 된장 맛
健康하고 미소짓는 아내가 있음 되었지.
서로 보살피고 의지해서 살면되지
무슨 愛人 무슨 로맨스 타령들인가
"人生은 끝없는 性慾과의 싸움"
(톨스토이) 이라지만
적절히 自制하고 謹愼함이
人間의 몸가짐 아니든가.
아내들이 가장 幸福했다는 瞬間은!
된장국 끓이는데 뒤에서 살며시
포응해 주는 남편의 손길
그리움,
간절함에는 停年이 없다지만
즐거운 人生,
사랑이
그 으뜸이고 捷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