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멋져.김 2018. 3. 16. 19:27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어질 테이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 가는 것이 진리일 테니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 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 좋은 글 중에서 -
삶에서 만나 잠시 스쳐 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 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