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멋져.김 2017. 1. 4. 20:45


  "좋은 글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소고"
   
           
- 글 / 생활시인 한상진 -


새해 "정유년" 맞은지 벌써 사흘째 하루 삶 생각
깊은 잠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짝꿍 소변 받아내는 일)
시계 바라보니 자정 넘어 새벽1시 일어나 예사날 처럼
컴퓨터 검색중 마음에 와 닿은 "좋은 글" 있어 음미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읽고 또 읽으며
엊그제 병원생활 두 달간 입원실 복도 "주삿대" 의지하고
싸목싸목 하루 세끼 식사전 후 열심히 걸었던 하루일과
전신화상 치료중 손발 움직이지 못할까 봐 걱정했지

무릎과 손가락 관절운동 제일 간단한게 "걷기운동"
복도 한 바퀴 250보 식사전 후 5회씩(30회) 하루 7.500보
걸으며 팔은 손가락 "쥐암쥐암" 열심히 관절운동 실시
퇴원할 때 내 발로 걸어서 나가야지하는 뚝심의 발로

지치지 않고 지속했던 것은 평소 "정읍천 걷기운동"
매일 아침 한 바퀴 1시간(6.000여보) 걸었던 지구력 발로
바로 걷기운동(유산소 운동) 심폐기능에 좋은 운동이라
허약한 몸 회복 후엔 "정읍천 걷기운동" 실천해야지.

   "좋은 글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소고"


                  ( 2017. 1. 4.)
   - 오늘은 "피부과의원 가는 날 치료 받고와야지 -
(짝꿍 수시로 누던 "대소변" 요즘 시간 늦춰져 잠시 다행)
   *어제 새 보금자리 마련해 준 "아름이" 잘 잤는지*


*첨부 : 좋은 글 :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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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옮김)



山으로 가는 길에는 登山있고 入山이 있다.
登山은 땀 흘리고 運動하는 山길이라면
入山은 궁지에 몰렸을 때
해답을 모색하고 구원을 강구하는 길이다.

骨山(바위 산)은 精氣를 얻으러 入山을 하고
肉山(흙으로 덮힌 산림)은 靈氣를 맞기 위해 登山을 한다.
통즉등산(通卽登山)이요!!~
궁즉입산(窮卽入山)인 것을!!~

높은 산만이 장한 산이라 네가 말했을때
깊은 산일수록 좋은 산이라 내가 말했다.
산이 높아야 사람이 오를 만하다고 네가 말했을때
산이 깊어야 사람이 들 만하다고 내가 말했다.



너는 젊어 올라가려고만 하고
나는 늙어 들려고만 한다.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이 중요 하다는 너는 등정주의자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나는 등로주의자

산이 거기 있어 오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있기에 산에 드는 것이다.
등산이냐 입산이냐 다투지말자!!~
산은 늘 거기 그대로 있으니

등산은 땀을 흘리고 운동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스스로 힘들게 산을 오르는 것이요!!~
입산은 인생에 있어서 좌절과 실패
그리고 곤궁한 처지에서 해답을 모색하고
구원을 갈구하여 가는 산길이다.



즉 세상을 살면서 살만하거나 잘 나갈때에는
무거운 배낭에 현세에 찌들은 공해를 잔뜩 지고
힘든 산을 오르내리며
땀으로 모든 것을 씻어 내면서 즐거움을 삼는다.
낙망과 세상을 등지거나 불치의 병을 얻거나
막다른 골목에 처했을 때 조용한 산을 찾는다.

산은 그러한 사람들을 포용하고
때로는 치료도 해주고
아픈 곳을 아물게 하여준다.

걷고 달리는 활동력을 잃는 것은
생명 유지능력의 마지막 기능을 잃는 것이 아닌가!!~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리 듯
다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



무릎은 100개의 관절 중에서
가장 많은 체중의 영향을 받는다
. 평지를 걸을 때도 4-7배의 몸무게가
무릎에 가해지며 부담을 준다.

따라서 이 부담을 줄이고 잘 걷기 위해서는
많이 걷고 자주 걷고
즐겁게 걷는 방법밖에 없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되라!!~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언제 어디서든 시간이 나면 무조건 걷자!!~
동의보감에서도 약보다는 식보요!!~
식보 보다는 행보(行補) 라 했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여든나이
누우면 약해지고 병들게 되고
걸으면 건강해 지고 즐거워진다.

질병, 절망감, 스트레스
모두 걷기가 다스리고
병이란 내가 내 몸에
저지른 죄의 산물이다.



운동화 하나 신으면 준비는 끝이다.
뒷산도 좋고 강가도 좋고 동네 한 바퀴
어디를 가도 부지런 한 사람들과 만난다.

처음에는 30분 정도 천천히 걷지만
열흘이면 한 시간에 15리를 걸을 수 있다.
몸과 마음이 가뿐해 지고 자신감과 즐거움
당신은 어느새 콧노래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먹는 식습관 보다 운동습관이 더 중요하다.
운동은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하라!!~
허리둘레는 가늘수록
허벅지 둘레는 굵을수록 좋다.



운동은 하루에 숨이 헐떡거릴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하라!!~
운동은 하체 위주로 하라!!~
오른쪽 허벅지 근육은 노폐물인
잉여 칼로리를 태우는 소각장이다.

다리근육이 클수록 포도당이 많이 저장된다.
다리근육이 큰 사람은 쉽게 지치지 않는다.
사윗감은 다리통이 굵은 총각을 선택하라!!~

하체운동을 많이 하자!!~
다이어트의 완성은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적게 먹는 것이 아니다.
. 다리 근육이 증가되면
혈관이 맑아지고 깨끗하다.

- 옮긴 글 -

(*음악은 아래 "표시하기" 클릭하면 들을 수 있음*

 

 

 

 

 

 

 

 

 

 

 

 

 

 

 

 

 

 

 

 


      


     


    - 시인 서예가 한 상 진의 삶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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