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원 2010. 6. 18
친구야1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줄도 알고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원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야지
친구가! 큰 집이 천간이라도 누위 잠 잘 때는 여덟팔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되면 살아 가는데 지장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벗이 아닐까?
내마음에 좋은 말이 넘쳐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그 행복 속에서내것이 생겼다고 해도 영원이 내것이 될수 없다고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슬픔은 혼자만의 것이지 나누려고 하지 말라고 하네 높은 하늘의 구름도 흘러가듯 깊은 바다의 파도도 시시때때로 눈을 뜨면 또 다른 계절이 오듯 그렇게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앞으로 살아 갈날을 계산하지 말고 살아온 날을 계산하면서 소유하려고 했던 모든 것들을 버리고 새처럼 가벼히 날아 갈 수 있도록 욕심과 교만의 목거리를 벗고 만족하는 모든 것 가벼히 던져 버리고 바람 같이 가벼히 하늘로 올아가라 하네.
소중한 친구로 남고 싶습니다.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을 것입니다. '우정'보다 소중한 것도 없다구요.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라면서
서로를 걱정해주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 줄 수 있고 당신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물칠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각자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 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 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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