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대장암 예방수칙

멋져.김 2013. 12. 19. 20:33

1. 아침에 일어나면 한잔

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물한잔을 마셔서 배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한강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고동희 교수는

 

"배변을 제대로 하지 못해 변에 섞인 독성물질이

 

장기간 대장을 자극하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전날 밤 과음하면 체내 수분이

 

밤새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사용돼 몸이 탈수 상태가 되는데,

 

그러면 대변이 굳어져 아침에 변을 보기 힘들다.
물 대신 우유도 좋다. 우유 속 칼슘은 대장암을 막는 데 도움된다.

 

꾸준히 우유를 마시면 대장암 발생률이 30% 내려간다는 연구가 있다.

 

 

2.반찬은 야채, 후식은 과일
하루 200g 이상의 채소와 과일을 먹자.
야구공 크기의 과일 2개, 채소 2접시, 나물 한 접시 분량이
각각 200g 정도 된다.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유창식 교수는
"과채류의 색이진할수록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발암물질을 막아 준다."며
"색깔마다 비타민C·베타카로틴·안토시아닌·엽산
암 억제 물질이 다르므로,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고루 먹으면 더 좋다."고 말했다.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장암 대장용종위험이 40~60% 줄어든다는 연구가 있다.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농협중앙회는
대장암을 막아주는 5색 채소·과일 리스트를 공개했다.

 

 

3.식후에는
바깥에서 산책

 


 

스트레스는 그 자체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더욱이, 한국 남성은
스트레스를 술·담배 등 대장암을 불러오는 방식으로 푼다.
점심식사 뒤엔
건물 밖에 나가 최소 20분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하자.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함께, 햇볕을 받으면
몸 안에서 저절로 생성되는 비타민D가 대장암 위험을 낮춰 준다.

 

 

 

4.회식 메뉴는 생선·닭고기

 

적색육은 소화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소화합물을 생성한다.
적색육에 함유된 철은
소화되면서 역시 발암물질인 철이온으로 바뀐다.
회식 메뉴에 닭고기 등 백색육(白色肉)이나 생선을 포함시키자.

 

 

5. 2차 술안주는 멸치·노가리

 

부득이 2차를 가면 순한 술을 고르고,
안주는 멸치·노가리 등 뼈째 먹는 생선을 주문하자.
칼슘은 대장암을 막아 준다. 양주엔 우유를 함께 마신다.
소주, 양주 등 독주에 소시지 등 적색육 가공식품을 곁들이는 최악의 조합이다.

일본 남성은 한국 남성과 생활 패턴이 비슷한데도
대장암 발병율은 세계 18위·아시아 3위로 우리보다 낮다.
일본인은

 

귀가하면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자.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해서 대장암을 예방한다.

미국 연구 결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대장암
위험이 30% 낮았다.
운동은 땀을 흘릴 정도로 해야 대장암 위험인자인 비만과 당뇨병을
막을 수 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홍경섭 교수는 "비만은 대장암 ㎸窩50%,
당뇨병은 대장암 위험을 30% 정도 높인다."고 말했다.

 

 

7.수면은 7시간 이상

 

잠은 7시간 이상 자야 한다.
하루 6시간 이하 자는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선종성 용종이 생길 위험이 50% 높다는 미국 연구가 있다.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잠들면 장내 세균이 부패 물질을 많이 만든다.
이 때 증가한 유해 세균이 혈액 속에 침투해
발암 물질을 만들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