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열 두달의 친구이고 슆다

멋져.김 2017. 6. 14. 19:08










      누구를 미워하면

      누구를 미워하면 우리의 무의식은
      그 사람을 닮아가요.

      마치 며느리가 못된 시어머니 욕하면서도
      세월이 지나면 그 시어머니 똑 닮아가듯.

      미워하면 그 대상을 마음 안에 넣어두기 때문에
      내 마음 안의 그가 곧 내가 됩니다.

      그러니 그를 내 마음의 방에 장기 투숙시키지 마시고
      빨리 용서한 다음 바로 쫓아내 버리세요.

      싫어하는 사람을 내 가슴속에 넣어두고 다닐 만큼
      그 사람이 가치가 있습니까?

      내가 사랑하는 가족 나를 응원하는 친구만
      마음에 넣어두십시오.
      싫어하는 사람 넣어두고 다니면 마음 병만 얻습니다.

      출처 : 혜민 스님 글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유지족(吾唯知足)의 일화(逸話)   (0) 2017.06.14
가장 기분좋은 건강뉴스 10  (0) 2017.06.14
친구야  (0) 2017.06.10
아름다운 간격  (0) 2017.06.09
꿈꾸다 가는 인생  (0) 2017.06.08